최영조 경산시장, 미래 비전 전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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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미래 비전 전략 밝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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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사진 경산시 제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미래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힘찬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청색기술산업을 미래 먹거리 특화사업 육성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1월 ‘제4차 산업혁명’의 블우오션 시장개척과 ‘청색기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산시청에서 경상북도와 미래발전전략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등 K-뷰티산업을 비롯한 경북 재활병원 건립, 스마트휴먼재활산업클러스트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착한 나눔 도시 분위기 확산에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16년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하여 공무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아너소사이어티 4명, 착한일터 6개소 1,021명, 착한가게 162개소, 경산사랑나눔 213명 가입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70일 간 진행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서 경기불황과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20% 증가된 796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전시민 1나눔계좌 갖기 운동/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발굴, SNS에 기부문화 확산 접목, 기부데이 개최 등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나눔?기부 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위해서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평균수명 증가 및 건강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치매예방, 영양플러스, 담배연기 없는 도시 만들기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도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건강도시 포럼 운영’, ‘취약계층 건강 관리’,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혀 나가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는 지역에 12개 대학교가 있고,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등 지역적 특수성을 활용해 다양하고 특성화된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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