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이관섭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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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관섭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장 취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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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세계원전사업자협회장에 취임한 한수원 이관섭 사장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WANO)는 지난 1월 26일 열린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관섭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WANO는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자력사업자들의 협의체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향후 WANO 회장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2년에 한 번씩 모이는 WANO는 올해 10월 경주에서 격년총회를 연다. WANO는 이번 총회를 동북아 지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WANO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WANO(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는 체르노빌 원전사고(‘86) 이후 전 세계 원전사업자간 정보교류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89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그 기능과 역할이 대폭 강화되었다. WANO는 런던에 본부를 두고, 애틀랜타, 모스크바, 파리, 도쿄 등 4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도쿄센터 회원사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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