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UAE에 중소기업 수출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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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UAE에 중소기업 수출 지원센터 개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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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UAE 공동지사 개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5일 오후 UAE 아부다비에 한수원 협력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26일 전했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중동 지역과 원전산업에 정통한 전문가와 현지 인력들이 배치돼 현지의 입찰정보 분석, 진입전략 수립, 협상 등의 분야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한수원 이관섭 사장, 주아랍에미레이트 박강호 대사,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및 센터의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을 보유하는데 원자력산업 중소기업들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 이들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한수원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며 “UAE 지원센터가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흥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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