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투싼·스포티지 배출기준 초과,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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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투싼·스포티지 배출기준 초과, 개선방안 마련”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1.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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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투싼·스포티지 13만4000대 리콜 계획 발표
현대·기아차 “리콜계획서 제출 등 조치 취할 것“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환경부가 배출기준 초과로 투싼 2.0 디젤과 스포티지 2.0 디젤 총 13만4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24일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이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을, 투싼 2.0 디젤이 입자상물질(PM), 입자개수(PN),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등 4개 항목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해 시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환경부 조사 결과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고객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환경부 조사 결과를 통보 받는 대로 법규에 따라 45일 이내에 결함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환경부 승인이 확정되면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위한 개선 조치를 시행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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