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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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행정력 집중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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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80%이상 발주 예정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숙원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이하 추진기획단)’을 구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로, 하천, 상하수도, 지역개발 등, 분야별 6개반 건설관련 시설직 공무원 14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반기 중 80% 이상의 공사발주를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985건, 2,248억원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과 수해복구사업에 대한 조기발주를 위해 ‘추진기획단’산하에 합동 설계작업장을 마련한 경주시는 조기 발주에 따른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을 위한 합동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는 등, 2월 중 설계완료와 동시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설계작업장을 찾은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현장 실정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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