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약사회, 소외계층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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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약사회, 소외계층 돕기 나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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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약사회 소속 개인약국 17곳이 지난 21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착한약국에 가입했다고 24일 전했다.

경산 관내 총 17개소의 약국이 참여한 이번 가입식은 지난 연말 정기기부에 가입한 의사회소속 13개소의 착한병원 이후 같은 의료계인 약사회 소속 약국에서도 대거 동참해 경북지역 최초 ‘착한약국’이라는 새로운 나눔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날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진 영광약국(약사 김정국), 경산종합약국(약사 상현숙), 굿모닝약국(약사 함기인), 늘건강한약국(약사 김승문), 대우당약국(약사 권태옥), 도메약국(약사 정문원), 동산약국(약사 양준호), 동아약국(약사 배분향), 명산온누리약국(약사 김동진), 명성약국(약사 손기철), 순천당약국(약사 김지미), 신화약국(약사 이희정), 양춘당약국(약사 이재국), 옵티마제일약국(약사 백화선), 유림약국(약사 강다영), 은결약국(약사 차소영), 포도약국(약사 김기현)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약국임을 인증하는 착한약국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다.

김정국 경산시약사회장(영광약국)은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지만, 춥고 마음이 아픈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다. 우리 약사들도 새해를 맞아 주변에 작은 온정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매월 전할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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