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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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 개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1.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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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미래창조광학부와 함께 스마트 미디어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스마트 광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바코는 스마트 광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이번달 수강생 모집을 거쳐 다음달부터 오는 6월 초까진 교육과정을, 이후부터 12월까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광고 기획과 스마트 광고 제작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6개월간의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7개월로 1개월 확대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지역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는 지역 예비 광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합숙 교육(다음달 20~24일) 과정으로 대체했다.

코바코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게 일정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학력 제한이 없으며 사회 취약 계층 및 지역 예비 광고인에 대해선 수강료를 50~100% 할인하는 지원책도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며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역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코바코 측은 “스마트 광고 아카데미가 스마트 광고 분야 전문 인력을 확대해 중소 광고제작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스마트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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