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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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7.0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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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 개선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인의 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하여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과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농작업 친환경화장실 설치, 수확용 안전장비 보급,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등에 총사업비 5억6,300만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하기 전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들은 농작업 환경개선이 필요하고 참여농가 10호 이내인 마을 또는 단체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선정하여 보급하며 또한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고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이를 개선할 안전장비, 안전보조구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지원으로 농번기 영농 집중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자녀학자금'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여성농업인에게 90일이내 영농과 가사일을 대신할 농가도우미 사용에 따른 인건비(1일 3만8천원)를,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은 만35세이상 국제결혼 희망 농촌총각에게 국제결혼에 따른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야심차게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이상 65세미만 전업적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하여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2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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