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올해 주민등록 일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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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올해 주민등록 일제정리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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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 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계를 정확히 일치시켜 보다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해 주민편익과 행정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와 ▲무단전출입자 및 허위전입자 등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 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의 전(全)세대 사실조사 후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한 개별조사,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 정리를 하게 된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 전출 등 거주사실 불일치자에게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체세대를 대대적으로 방문조사 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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