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그린 신소재 분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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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그린 신소재 분과 출범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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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가속기 클러스터 기반 고기능성, 고부가가치의 첨단 소재 및 부품 개발을 위해 17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그린 신소재 분과’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도-포항시는 21세기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 및 수요로 인해 기능성 신소재에 대한 원천 개발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가속기를 활용한 다양한 소재 개발 활용을 위해 포스텍의 관련 전문 교수 및 선도 산업체의 전문 인력, 유관 연구소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신소재 연구분과를 출범한 것이다.

해당 분과는 포항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한 12개 기관(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쌍용머티리얼)의 전문가가 참여해 그린 신소재 개발과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기 구축된 3세대 가속기를 활용하면 이차전지와 같은 에너지 저장소재, 고강도?경량소재를 위한 탄소 복합체, 전력 반도체 및 첨단 자성체 등 다양한 그린신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대형 연구 시설인 방사광 가속기의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가속기 클러스터 협의체는 지난 2016년 5월 신약개발 분과를 출범시켰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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