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관리 노하우’ 자문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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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관리 노하우’ 자문 서비스 실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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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
LH 강남 3단지 전경.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대상단지 신청 접수를 17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관리법’에 의거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았다. 이에 국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 분야 상담, 교육, 자문, 컨설팅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LH가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해 주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이다.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계약 포함)·회계·시설관리 분야의 합리적·효율적인 관리방향 및 기법을 제시해주며, 공사기술자문은 요청한 해당공사의 공사금액·물량·시기·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LH가 자문해준다.

기존의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해왔다. 올해부터는 관리상태가 열악한 비 의무 관리대상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대상영역이 확대됐다.

이번 모집부터는 개별단지 특성에 맞춰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회계·시설관리 분야 중 전체 또는 필요한 분야를 1~2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사기술자문의 경우 해당공사에 대한 설계도서 없이도 요청한 공사내용에 대하여 공사시기·공법·방향 등에 대해 간단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선미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그 동안 축적된 LH의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와 전국적인 조직망,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공동주택관리업무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신청기간 동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7일에 서비스 대상단지를 발표하고,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콜센터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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