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총 4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에서 ‘HI ELS 1124호’는 HSCEI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3%(연 4.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인 12개월까지 이러한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8.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6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B 184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 1.0% 원금보장형 넉아웃 ELB이다. KOSPI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률(참여율 55%)에 따라 최대 9.25%(연 환산 6.16%) 수익을 제공한다.
만일 KOSPI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상승(종가 기준)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로 하락했어도 1.0%(연 환산 0.67)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