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커스토마이징’ 서비스 개시…자주 쓰는 메뉴 골라 화면등록
[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이 원하는 메뉴만 선택해 화면에 자유롭게 직접 설정할 수 있게 하는 ‘퀵메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MTS는 화면에 메뉴가 고정돼 있는 반면,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 지향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령 주식매매, 잔고조회 등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와 아이콘만 골라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MTS 사용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9가지 메뉴를 제시함으로써 퀵메뉴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원하는 메뉴를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등록한 퀵메뉴를 통해 지정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자인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대신증권은 MTS에서 총 2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2건의 특허가 추가 출원 단계에 있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신증권 MTS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무형 지적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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