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속으로-포항바다”라는 슬로건으로 겨울 여행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겨울 여행주간은 동해안에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재한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바닷길을 따라 걷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오어지 둘레길 등 “포항 힐링로드 걷기”, 내연산, 운제산 등 “산과 벗이 되는 겨울산 오르기” 등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포항운하에서 갈매기와 함께 “유람선 체험” 등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방학기간 가족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구룡포마을 9마리용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이 외에도 겨울 여행주간 동안 SNS를 이용한 갤럭시호텔 탐방 이벤트와 에메랄드빛 영일만 바다여행, 포항연안크루즈, 도심을 가로지르는 포항운하 및 특색과 품격을 갖춘 명품우수 외식지구인 설머리 물회지구 할인혜택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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