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지난 2일 부임한 김호진 경산부시장이 2017년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부서 간 공유와 소통, 협업을 강조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간부공무원들과의 상견례,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AI방역상황 점검, 축산악취발생 현장 확인 등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을 마친 김 부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국소별 과장과 담당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정책 공유와 소통?협업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구공항이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성 등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대적 변화 및 정부정책과 시정목표에 부합되는 새로운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산시는 기부문화와 자원봉사, 평생학습이 잘 활성화되고 있으며, 어느 도시보다 따뜻하고 생동감이 살아있는 도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건설,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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