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갓바위 사찰 선본사,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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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갓바위 사찰 선본사,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1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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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1억3천만 나눔 실천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북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 사찰로 유명한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법성스님)는 지난 10일 오후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해를 맞아 경산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스님과 불자들의 십시일반 보시(保施)로 마련됐다.

법성 주지스님은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했다.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홀몸노인 명절 쌀 기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 이웃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선본사는 지난 2004년부터 14년째 이웃돕기에 동참, 누적 기부금이 1억3천만원에 달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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