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이 표준화된 업무처리와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위한 업무매뉴얼 ‘귀띔’을 발간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귀띔은 현장중심 학생중심 지원행정을 위하여 단순집행 업무 및 관행적 업무를 표준화하고, 복잡 다양해지는 교육행정업무를 보다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 발간 목적을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업무매뉴얼 ‘귀띔’은 기존의 경영지원과 업무매뉴얼인 ‘교육행정업무의 달인 비법서’를 토대로 교수학습지원과 업무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 업무를 통합 수록했다.

귀띔은 총 10담당의 업무를 63편으로 세분화하여 신규 담당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무 내용을 자세히 담았다.

특히 각 담당별 업무를 체계적이고 상세히 기술하여 인사이동에 따른 인수인계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최경숙 교육장은 “이번에 발간한 ‘귀띔’이 가평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행정 업무 표준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고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업무매뉴얼 '귀띔' 발간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는 물론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든든한 가평지역만의 길라잡이가 되는 시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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