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비룡연대! 펼쳐라 끼!"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육군 제51보병사단 비룡연대는 지난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과 장병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12월,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평택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팀과 지역 댄스교실 학생들이 초청되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민·군이 화합된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연대는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위해 2달 전부터 동아리 예선을 진행하고,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진출 10개 팀을 선발했다. 독서·뮤지컬·가요·밴드·댄스·몸짱(육체미) 등 다양하게 구성된 동아리 팀들은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전 장병에게 뽐냈다.
행사를 준비한 비룡연대 정훈공보장교 이진호 소위는“바쁜 일과시간 속에서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동아리 활동을 하고, 그 결과물로써 멋진 무대를 보여준 장병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양재운(대령) 비룡연대장은“이번 행사가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장병들의 개성과 재능을 펼치면서 군 생활에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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