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6년 일자리사업 우수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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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6년 일자리사업 우수시 선정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6.1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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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안성시가 올해 2016년 일자리사업 운영 평가결과 경기도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기능강화, 청장년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도 역점시책 및 우수시책 발굴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결과 안성시는 우수시로 선정되어 3백만원의 포상금과 기관표창, 우수 공무원 및 직업상담사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안성 일자리센터는 지난 2010년 일자리창출을 최고의 시정목표로 내걸고 시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제공, 기업에게는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능력 있는 인력을 상시 채용할 수 있도록 시민회관 2층에 첫 둥지를 틀게 된 이후 현재까지 채용박람회 8회, 14회의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버스, 상설면접, 이동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8개 읍면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기업과 시민들이 언제라도 편리하게 취업과 채용에 대해 방문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그간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기업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게다가, 지난해 2월 고용센터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위치해 있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센터를 이전하면서 취업과 채용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전년대비 취업자수 130% , 구직인원 48%, 구인기업 32%가 증가하는 큰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편리한 대중교통, 아파트와 공단,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 금번 평가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동현 창조경제과장은 『일자리창출이라는 것은 시민과 기업인의 눈높이를 맞춰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최고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그동안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서서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17년도에는 현장행정 위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모든 시민과 기업인이 희망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정유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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