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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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 유입 차단 총력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6.12.2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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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1일 와부읍 소재 씨암닭전문농장 고센농장을방문하여 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AI)의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는 조류인플렌자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시키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미 전국적으로 31개 시군 396농가에서 2천만여 마리의 닭, 오리의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서도 112농가 1천만여 마리의 닭, 오리가 살처분되고 있는 중이다.

남양주시를 에워싼 양주, 포천, 양평, 광주시 등 12개 시·군에서 조류인플렌자 AI가 유입되어 확산 중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험한 상태이다.

남양주시는 AI 유입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한 후, 전체 가금 농가의 4개월 사용 분량인 구제역제 1.5톤, 면역증강제 1톤, 생석회 20톤, 소독약품 1톤과 소독시설·장비 22대를 공급했다.

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 예찰 활동을 하는 등 조류인플렌자(AI)의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31개 농가에서 21만9천여 마리의 닭을 사육 중이며, 2만마리 이상의 사육농가는 5농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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