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9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따른 지역안정 특별 종합대책을 수립함과 동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태세 확립 및 재난예방 대책 강화 등을 기본방침으로 지역안정대책반을 구성,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상황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의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민생안정 특별 대책, 경제안정 특별대책, 겨울철 재해·재난 대책 강화 등의 분야를 중점 추진하며, 각 부서와 경기도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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