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신세계그룹,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모금액 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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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신세계그룹,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모금액 450억원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12.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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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신세계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배달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배달캠페인은 신세계그룹이 2006년 첫 선을 보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0년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희망배달마차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그룹 임직원 3만45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450억원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연·환아치료 수혜자 중 모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전국 62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모든 곳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캠페인을 적극 알리기 위해 10주년 기념백서, 영상물도 제작할 계획이다. 10주년 기념백서에는 지난 10년 간의 희망배달캠페인 주요활동 소개, 연도별수치 등이 실릴 예정이며, 총 5000부를 제작해 신세계그룹 내 고객·사무공간, 장난감도서관 등에 비치키로 했다.

이 밖에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페이스북 장난감도서관 계정에 ‘10글자 축하댓글 달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축하댓글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신세계상품권, 포토프린터 등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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