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 24억7000만 원 지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평군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예산을 27% 상향 조정해 24억7,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올 한해 일자리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가 밝혔다.
가평군은 19일 열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내년 군비를 5억2,000만 원을 더 확보해 올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300여명까지 포함해 총 1,300여 명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부분의 지원을 강화해 전년 13억 원보다 50% 가량 높아진 1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군은 지난해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가평 관내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등에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추진해 왔다.
이 중 복지관은 7억7,000여 만 원을 들여 11개 분야 39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추진 사업을 늘려 13개 사업에 900명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에서 총 15개 정도의 사업 분야의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1,300여 명이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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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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