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9일, 동부 최전방 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하고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단체 대표 20명이 참석해 추운 겨울에도 대한민국 안보에 책임을 다 하고 있는 최전방 국군장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품은 제1야전군사령부가 부대 내 참모·장교·장병 등 4만 명이 매월 1000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1004 운동’과 연계해 저소득 장병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경제는 튼튼한 안보가 보장되어야 안정된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국군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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