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미스터피자'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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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미스터피자'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수여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2.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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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오른쪽 세번째)은 미스터피자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수여했다.(사진=안전보건공단)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6일 엠피케이그룹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수여했다.

16일 서울 엠피케이그룹 미스터피자 방배본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엠피케이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계획 수립‧이행‧모니터링 실시 등을 포함한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면 안전보건공단이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4년 인증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9개 프랜차이즈 본사에 인증을 수여했으며, 엠피케이그룹이 10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12월 기준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취득사업장은 한국피자헛, 씨제이푸드빌㈜, 한국맥도날드(유),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파리크라상,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롯데리아 등이다.

엠피케이그룹은 올해 9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PDCA체계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매뉴얼을 회사 지침으로 제정했다.

또한 안전보건을 기업활동에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가맹점 단위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스터피자 방배본점 등 가맹점 5곳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작업환경 개선을 이뤄냈다.

이런 노력으로 엠피케이그룹은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게 됐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업종과 관계없이, 조직의 안전문화는 사고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근로자가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재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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