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16일 경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강소농 성과 분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과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로 채소, 화훼, 축산, 과수 등 399명의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은 자신의 경영체 경영활동을 상세히 파악하고, 그 성과를 분석하여 장점과 결함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과정을 거쳐 경영개선에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목표를 가지고 기본, 심화, 후속교육 및 미생물, 친환경농산물 생산 교육을 이수했다.
또, 서울 코엑스에서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하여 지역 우수 농산물을 수도권에 알리기도 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으로 경영개선에 앞장 선 결과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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