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시민교육협의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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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시민교육협의회 총회'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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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전동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민교육협의회 자문위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올해 32차례 회의에서 결정한 12개 정책제안에 대한 부산교육정책의 반영계획을 공유하면서 지난 2년간의 ‘제1기 시민교육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교육감 자문기구인 시민교육협의회는 지난 2015년 3월 58명의 자문위원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2년간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해 시민참여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다.

시민교육협의회는 5개 분과별로 4∼6차례 회의를 열어 교육청 업무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육청 외부에서 바라본 부산교육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정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 자문위원을 부산지역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함으로써 다른 자문기구 보다 자율성과 독자성을 지닌 시민주도 기구로 운영됐다.

부산교육청은 내년에 2기 자문위원을 위촉해 시민교육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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