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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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전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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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옷 겹쳐입기, 내복착용, 목도리 등 온맵시 착용으로 체감온도를 2.4℃를 올릴 수 있어 난방비용 절약, 추위에 대한 적응력 강화, 온실가스 감축 등 건강한 생활과 에너지 절약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올해는 ‘동절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부원역 주변 아이스퀘어 및 롯데마트 주변 거리에서 김해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추진한다.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로 전단지를 배부한다.

아울러 시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도 온맵시에 참여하며, 이통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보온성이 좋은 내복과 적절한 외투차림은 실내 난방온도를 2℃ 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용 절약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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