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평가 "환경시책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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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평가 "환경시책 2관왕"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6.12.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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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의 최고 점수를 올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시책 2관왕에 올랐다.

15일 한강 수계관리위원회와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가평·양평·충주시 등 31개 관리청에 대한 성과 평과결과 가평군이 2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한강유역환경청장 표창 및 포상금 총 1,400만원(각 700만원)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신속한 사업 집행을 통해 북한강과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을 보전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청정 가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에서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으로 집행 및 사후관리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적절히 대응해왔다.

이로써 3년 평균 97%의 높은 실집행율을 보였으며 성과목표에 100%를 달성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는 실집행률 100%, 성과목표 100%를 달성했다.

그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상시점검 및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사업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행정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외부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이 성과평가는 이 사업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및 환류를 통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 평가는 사업관리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 등의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또 투명한 성과평가 및 기금관리를 위해 전문가·시민단체·주민대표 등 시민평가단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함으로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재원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며 "환경기초시설과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와 운영 능력은 물론 수질개선 활동에 있어 일관성 있는 행정 운영과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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