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발달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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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발달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 특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6.12.1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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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자녀와 의사소통 연수 프로그램 실시

 

발달장애 자녀와 의사소통 프로그램 실시 장면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성희 박사(음악치유예술심리센터)를 초청해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감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및 음악을 통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열린 특강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친 강의를 진행하며 장애자녀와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이어 14일에는 김남연 대표(서울 장애인 부모연대 및 전국특수학교학부모회)가 ‘지역사회 장애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원시스템들을 구축하기까지 사례와 지역사회에서의 부모 역할이 무엇인지를 강의했다.

15일에는 추국화 센터장(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이 발달장애 자녀의 성 이해 및 성행동 지도를 위한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김성남 박사(나사렛대학교평생교육원)가 발달장애 자녀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할 기본적 내용과 보조공학기기, 스마트 기기 등 활용 방법들을 강의할 계획이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자녀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부모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의 바른 이해를 통하여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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