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렴도 2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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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렴도 2년 연속 1위 달성
  • 허종만 기자
  • 승인 2016.12.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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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

[매일일보 허종만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도내 17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도평가는 기관과 소속 직원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의 투명성을 비춰보는 평가다.

이 평가는 외부·내부 청렴도, 정책고객평가를 가중합산하고 부패사건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를 감점으로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다.

군은 종합청렴도 점수 8.07점을 받아 도내 군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22개 시·군 종합순위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업무처리 투명성, 부패방지 등 청렴문화지수와 인사, 예산집행 등 업무청렴지수를 합한 내부청렴도는 8.46으로 전체 평균 7.84를 크게 웃돌았다.

금품·향응 수수, 특혜제공, 부정청탁과 같은 부패지수와 업무처리 책임성 등 부패위험지수를 더한 외부청렴도 지수도 7.93점을 받아 평균 7.61점을 상회했다.

민선5·6기 안병호 군수 취임 이후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큰 결실을 맺었다.

그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실시해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공직자들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다”며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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