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7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환아가족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난치병 환아와 환아가족 22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쿠키를 만들고 서로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장 특별한 행사는 보물찾기로 아이들은 갤러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갤러리아명품관 곳곳에 있는 로봇산타의 숨겨진 카드를 찾아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받는 등 의미를 더했다.
또 카드를 찾은 아이들이 고메이494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즐기는 동안 깜짝 등장한 산타가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파티에는 올해 초 갤러리아를 통해 파티쉐가 되고 싶은 소원을 이룬 신지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매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난치병 환아들의 동화 같은 소원 성취로 희망을 전달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통해 전국 대형병원 입원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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