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B612 셀피 웹툰 공유 ‘플레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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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B612 셀피 웹툰 공유 ‘플레이’ 기능 추가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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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라인주식회사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B612’에 셀피 사진과 동영상에 메시지를 추가해, 친구들과의 대화를 웹툰식으로 만들 수 있는 ‘플레이’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 기능을 활용하면, 메시지와 셀피 동영상이나 사진을 결합해 친구들과 주고 받으며 웹툰 형식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B612에 포함된 200여개의 안면인식 기반 스티커를 통해 실제 만화 같은 효과를 추가할 수 있어, 단순한 채팅보다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다. B612 시작시 라인, 이메일 혹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B612를 설치한 친구들과 자동 연동된다.

이번 플레이 기능 추가로 인해 B612는 200여종의 스티커와 100여개의 필터를 통해 셀피를 예쁘고 재미있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앱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앱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라인 관계자는 “사진을 기반으로 더욱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능”이라며 “라인이 보유한 셀피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B612는 지난 2014년 8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 글로벌 2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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