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일까지 S&P500, HSI(항셍지수), 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트루(TRUE) 주가연계증권(ELS) 8041회 스텝다운형’을 총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ELS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80%(만기) 이상이면 연 7.20%로 수익 상환된다.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투자기간 3년 동안 기초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1.60%(연 7.2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0~-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최근 트럼프 랠리와 엔화 약세 여파로 일본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조기상환을 목표로 ELS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저금리 시대의 현명한 투자법”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파생결합사채(ELB) 1종, 파생결합증권(DLS) 2종과 ELS 9종 포함 총 12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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