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빅데이터 활용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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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빅데이터 활용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확대 논의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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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통계 작성 및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공공도서관 통계 작성 및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도서관 사서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정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거대자료(빅데이터) 시대에서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정보서비스 분야에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체부는 공공도서관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공공도서관의 대출 이용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그 결과를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2016년 말 현재 48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공공도서관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음소프트의 송길영 부사장이 ‘적응, 그리고 협력’을, 이화여자대학교 신경식 교수가 ‘빅데이터 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전주 대학교 김홍렬 교수가 ‘국가통계로 바라본 공공도서관 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2017년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참여 도서관’과 ‘2017년(‘16년 실적) 공공도서관 통계조사’를 설명하는 시간도 보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공도서관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1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운영팀(☎1644-270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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