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SK, 겨울철 맞아 김장·난방용품 등 지원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SK, 겨울철 맞아 김장·난방용품 등 지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12.0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개최된 ‘SK김장나눔 전달식’에서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 장은제 해맑은김치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외쪽에서 두번째),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왼쪽에서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SK가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SK는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차 6만포기(6억원어치)를 구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것과 별도로 SK이노베이션은 2만4600포기, SK텔레콤은 8200포기, SK㈜ C&C는 1500포기 등 계열사들도 함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 올 한해 총 9만5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지난 1996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SK의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까지 누적 약 185만포기, 무게로는 445t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김장을 해 나누어 주는 방법 대신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배분하는 방식으로 김장나눔 방식을 변경했다.

이는 수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 방식을 변경한 것. 1회성 대규모 자원봉사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줄여 수혜자들에게 더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나누어 주고, 김치를 납품하는 사회적기업들에게도 인지도 및 매출 향상의 기획를 제공할 수 있다.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도 이루어진다. SK 17개가 주요 관계사는 지난달 8~25일 릴레이식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오는 8일 민간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해 1200여 저소득 가정을 지원한다.

SK 임직원들의 행복나눔 활동 참여도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난달 그룹 인트라넷 ‘톡톡’을 통해 ‘결식아동·노인 돕기 기부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6000여만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의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의 단체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은 “‘리더와 구성원이 자율적인 실천의지로 솔선수범해 회사, 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키워 나가자’는 SK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이고, 더 큰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