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에 가족단위 방문객 대거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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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에 가족단위 방문객 대거 내방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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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 이후, 실수요자들 청약 당첨기회 상승 기대감에 견본주택 붐벼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내에 마련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분양 도우미들로터 안내를 받으며 아파트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11.3 대책으로 신규 분양시장이 실수요 시장으로 가닥을 잡아가면서 삼성물산[028260]의 올해 마지막 강남권 신규 공급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투자자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특히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이번 주말 3일간 견본주택 내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어린 자녀부터 청년층 자녀까지 부모 세대와 함께 방문한 내방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미 지난주에 관심고객과 부동산업계,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사전방문을 했으며, 구매력있는 실수요자는 이미 확보했다”며 “개관 이후에는 가족단위의 지역 실수요자 재방문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의 주요 상담내용은 청약자격요건과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들은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청약당첨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이 높았다. 또한 세무상담은 증여에 관한 세부 문의가 주로 이뤄졌다.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최 모(51세·여)씨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중소형 평형대이면서 제품력도 줗은데다 당분간 이 지역에 새 아파트도 없을 것 같아 이번에는 청약접수를 해 보려 한다”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망설였으나 이젠 당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는 향후 반포·잠원·압구정 등 인근 지역개발과 함께 향후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입주 시점에는 개발가시화로 기대감이 더욱 높다. 또한 당분간 한강생활권에 신규공급이 없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가지고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올해 강남권 마지막 신규 공급 단지인데다 한강생활권을 갖춘 단지로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등의 도로 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 어디든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동초·신동중과 현대고 등 강남8학군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가졌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최저 2층~최고 32층까지 일반분양물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면적별로 △59㎡ A형 10가구 △59㎡ B형 18가구 △84㎡ A형 59가구 △84㎡ B형 28가구 △84㎡ C형 31가구 등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대로 단지 인근에 지난 9월 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한 신반포5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리버뷰’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접수증을 갖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SPC상품권(3만원권 상당)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장지역 4번 출구)내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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