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견본주택 개관 3일간 2만 여명 방문
상태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견본주택 개관 3일간 2만 여명 방문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2.0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권 전매 자유롭고 잔금대출 강화 해당되지 않는 사업지로 수요 높아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주말 3일간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의 청약열기가 떨어지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11·3부동산 대책과 11·24 가계부채 대책에서 모두에서 빗겨난 단지인 만큼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이 모두 많이 찾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은 11.3 대책을 통해 지정된 조정대상 지역이 아닌 이유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등이 없이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분양승인을 올해 받은 만큼 잔금대출 강화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11.3 대책을 통해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를 하는 아파트의 경우 잔금대출을 강화시켰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강모(45세·여)씨는 “잔금대출이 내년부터 강화된다고 하기에 서둘러 견본주택으로 나와 봤다” 며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이번에 청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창원중앙역, CGV[079160] 창원점, 뉴코아 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편의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년부터 잔금대출이 강화되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 올해 창원에서 나오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규모나 브랜드 평면 등에서 의창구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4일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5일 당첨자발표, 16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파트 공사 현장 사업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1186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1132가구, 오피스텔은 54실이다.

아파트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4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