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시티 방향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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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시티 방향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2.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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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추진방향과 LH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지난 2일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정부·지자체·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정부·지자체·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과 LH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7월 해외진출확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8월부터는 세계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R&D 과제를 선정하면서 스마트시티를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LH 또한 특화단지 조성, 수출 모델 구축과 해외수출 확대 등 정부정책 수행은 물론 도시 효율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성도시까지 스마트시티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행정서비스 혁신 등 도시전반에 대한 대 시민 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U-City 성과와 과제’,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과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스마트시티 추진방향과 LH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지자체·공공·민간 등 전문가 8명이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체성 확보와 지향점,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현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해외와 신도시, 기성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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