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내 아파트 공사현황 알려주는 ‘HUG-i’ 앱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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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내 아파트 공사현황 알려주는 ‘HUG-i’ 앱 서비스 개시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2.0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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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양보증서 발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률, 아파트 현장사진 등 제공
‘HUG-i’ 앱 서비스 주요 화면.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분양받은 아파트의 공사 진행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이 나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내 아파트 공사정보’ 등 국민에 유용한 주택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HUG-i’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내 아파트 공사정보’는 현재 아파트를 분양받은 국민이 매월 공사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체 분양보증서 발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률, 아파트 현장사진, 단지 인근지역(시군구) 실거래가 추이, 병의원 등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관심 아파트 정보의 간편 조회가 가능하며 즐겨찾기 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정률 변화가 있을 때마다 푸시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또한 ‘HUG-i’는 주택연구와 정책 지원을 위해 HUG가 자체 보유한 신뢰도 높은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HUG 주택통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서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가구 수, 초기분양률, 보증실적 등의 정보가 포함되고 구체적인 수치와 그래프가 함께 제공된다.

‘HUG-i’는 ‘분양계약 시 유의사항’을 통해 대물변제, 허위계약,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분양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화 등으로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이번 개발과정에서 HUG는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중소 건설사 지원을 위해 주택사업자가 직접 자사의 분양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김선덕 HUG 김선덕 사장은 “HUG-i 앱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업계와 국민의 주거행복을 지원하는 주택정보 대표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HUG-i’는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iOS 폰은 앱스토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검색해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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