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4, 서초우성1차, 방배3, 둔촌주공 등 4개 단지 대상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오는 5일부터 서울 강남 재건축 조합들을 대상으로 2차 운영실태 점검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1.3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서초구 서초우성1차·방배3차,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등 4개 재건축 대상 단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2차 조합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미 지난 달 부터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시정비사업 재건축 조합의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점검은 2주 간의 현장점검 등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며 “점검 결과는 이미 시작된 1차 점검(서울 잠원 한신18차, 개포시영, 풍납우성, 고덕2) 결과와 함께 내년 2월경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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