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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저출산에 다양한 지원책 내놔출산장려 지원 및 혜택 제공으로 직원 복지 높여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경제 불황과 여성들의 사회 활동 참여 증가로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정책에 앞장서는 외식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산율이 OECD 기준 최하위에 해당되는 1.2명 대 수준으로 떨어지며 인구 급감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국가 차원의 출산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을 운영중인 ‘죠스푸드’는 최근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엔 가족이나 본인 중 출산한 직원에게 카시트와 유모차를 선물로 제공하며 유아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죠스푸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목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육아 비용 등 출산에 대해 부담을 가지는 직원들을 위해 작게나마 출산에 따른 혜택과 지원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출산 장려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러한 직원 복지로 인해 죠스푸드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출산장려금이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제공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하며 출산 시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첫째 출산 시 100만원, 둘째는 200만원, 셋째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결혼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정의 축하금 등을 지원하면서 결혼부터 출산에 이르는 직원복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중인 ‘지앤푸드’도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출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첫째를 출산할 경우 50만원을, 둘째는 1000만원, 셋째 출산 시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에는 매월 1자녀 당 2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 수업료 및 등록금 지원, 출산휴가와 육아 휴직을 최장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립 등을 통해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기업에서도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며 “기업의 출산 장려 정책은 출산한 직원들을 축하하면서도 직원들의 복지강화 차원에서 최근 많이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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