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빛 보나…김포·성수본점 월 매출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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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빛 보나…김포·성수본점 월 매출 1억원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1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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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살레와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김포점과 성수본점이 지난달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종로점, 청계산점, 포천송우점 3개 매장 또한 지난달 매출이 7000만원을 넘어섰다. 살레와가 올해 론칭한 브랜드라는 것과 정상 판매로만 이루어진 매출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살레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시장 차별화 전략과 새롭게 출시한 ‘테크로프트’ 다운 시리즈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살레와는 하이퍼플랫 공법 등을 활용한 심플하고 모던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기존의 컬러풀하고 절개선 등의 디테일이 많은 아웃도어에 싫증난 소비자를 공략해 효과를 거뒀다.

또 출퇴근 시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어반라이프스타일웨어 엔엠디(N.M.D) 라인으로 트렌디한 젊은층까지 흡수했다.

조영주 김포점 점주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매장 인테리어부터 기존에 없던 아웃도어 컨셉이 30~40대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작용했다”며 “특히 살레와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의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이들의 재구매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 몫 했다. 기존 아웃도어 광고와는 다른 톤 앤 매너로 ‘움직임은 진화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살레와 주요 고객층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게 살레와 측 설명이다.

장욱진 살레와 사업부 본부장은 “정상 판매로만 단일매장 월 1억원 매출을 돌파한 것은 침체된 아웃도어 시장상황에서는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살레와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2코리아에서 올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모던 하이엔드 살레와는 현재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80개로 확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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