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 분수 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특별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상공회의가 추천한 23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의료와 생활 용품, 침구류,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금과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판매전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히트 상품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은 중소기업 히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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