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5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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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50만건 돌파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1.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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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 시장동향, 매물, 실거래가 등 25종 정보 제공
부동산정보 앱 디자인 화면.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거래 외에 시장동향, 과세정보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 지난 8월초 40만건 다운로드 이후 현재 다운 건수가 50만건에 이르렀다.

이 앱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고 부동산 전문기자와 중개업소 등의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1000여건 다운로드 되고 있으며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르고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 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연봉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개항목을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등 47종으로 세분화 해 그 결과를 우수·양호·보통·유의·점검필요로 공개함으로서 우리아파트와 유사 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해 보여준다.

또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아파트 분양정보와 부동산 개발정보도 한곳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으며 내 위치 검색, 빠른 검색 등을 통해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정보 앱은 실 사용자인 국민의 요구와 편의에 맞춰 즉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최근에는 다음지도와 연계해 로드뷰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사용자들이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실제 거리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개발하여 아파트 단지, 학군, 근린시설(병원, 은행, 관공서 등)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향후에는 실거래가(상업·업무용 부동산) 추가제공, 건축물 에너지 정보 제공, 한 번의 주소 입력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One-Shot 정보 등으로 국민 편의성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지난 9월 제정·시행된 한국감정원법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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