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한국감정원, ‘희망2017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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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한국감정원, ‘희망2017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1.22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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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체 목표액의 10%인 7억3천만원 기부
지난 21일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장(사진 가운데 왼쪽)에게 2017년도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탁금 7억3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내년도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성금 7억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총 목표금액인 72억3000만원의 10%를 기탁함으로써 대구 동성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를 10℃ 올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설치한 것으로,목표 기부금액을 달성할 경우 100℃를 기록하도록 돼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지난 2013년 9월 대구 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본사를 이전한 이후 대구지역사회의 성원 하에 공공기관 개혁에 앞장서고 고객최우선의 경영혁신을 이룬 결과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공공기관 3대 평가인 경영평가·청렴도 조사·정부 3.0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통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도리를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사회를 위해 가장 봉사를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이 밖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대구지방경찰청에 ‘범죄환경개선사업 기금 1억원 기부’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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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16-12-11 22:13:17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감정원 보기 좋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