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건설기능인의 날’ 35명 정부 포상
상태바
‘2016 건설기능인의 날’ 35명 정부 포상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1.21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22일 개최
지난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5 건설기능인의 날’에 참석한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는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열리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능인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건설 일용근로자를 대체하는 표현이다”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는 건설기능인을 위한 국내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는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등 건설 관련 단체와 기관이 모두 참여해 축하하는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하여 국토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특히 올헤는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35명에게 산업 훈장·포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기업·국민들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작된 건설기능인의 사기와 고취된 자긍심은 건설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도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과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