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노트'와 '프레인글로벌' 합작 유한회사 설립한다
상태바
'쇼노트'와 '프레인글로벌' 합작 유한회사 설립한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16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형 뮤지컬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대형 공연제작사가 만들어진다.

16일, 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과 쇼노트(대표 김영욱)는 50억을 출자해 유한회사(SPC)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쇼노트는 「헤드윅」, 「구텐버그」, 「벽을 뚫는 남자」, 「블러드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등의 뮤지컬과 「졸업」, 「버자이너 모놀로그」, 「내 남자는 원시인」 등 연극은 물론 YB, 박정현, 플라이투더스카이, 이소라, 세븐틴, 김제동 등의 라이브 & 토크 콘서트를 제작해 온 대표 공연제작사이다.

프레인글로벌은 국내 최대 PR회사로 배우매니지먼트(프레인TPC)와 영화(프레인무비), 공연(포트럭)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 초 뮤지컬 <넥스트투노멀>, <쓰릴미>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인에어」 판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합작사 설립의 목적은 공연에 필요한 기본 자금을 자체 확보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추후 공연 제작 시 증자가 필요할 경우에도 양사가 우선적으로 추가 출자할 계획이다. 양사는 연내에 공동 제작할 작품을 공개하고, 2017년 첫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쇼노트는 뮤지컬, 연극, 음악 및 토크 콘서트 등 세 장르의 공연을 두루 기획 제작해 온 국내 대표 공연 제작사이다. 관객들에게 다양한 맛과 색깔을 지닌 작품을 고루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그 형식과 소재, 제작과정 등에 있어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을 선택, 업계와 평단 관객의 주목을 동시에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공연 제작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프레인글로벌은 국내 최대 종합 PR회사로 PR사업 부문과 매니지먼트, 영화, 공연 사업을 하는 AX(Audience Experience)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업태는 공공 프로젝트, IT, 유통, 헬스케어 등 산업의 전 분야를 망라하며 CPR, MPR, 캠페인, 위기관리,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로 트레이, 마커스, 프레인앤리, 프레인무비, 프레인TPC, 포트럭 등 프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