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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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결선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1.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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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이 ‘제10회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현대HCN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HCN[126560]은 ‘제10회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가 4개월간의 경합을 거쳐 마지막인 부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존의 영어 발표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역할극과 가상 주제 발표 등의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좀더 친숙한 영어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700여명이 몰렸다. 대회진행도 기존의 지역예선 후 전국최종결선을 거쳐 대상 어린이 1명만 뽑는 방식에서 지역별로 예선 및 결선을 치러 지역별 최종우승자 총 8명을 뽑는 방식으로 수상의 범위가 넓어졌다.

이는 영어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에게 영어권국가인 홍콩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대상 외에도 지역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역본선 대상 수상자는 △서울 서초구 원촌초등학교 김승혜(4학년) △서울 관악구 난향초등학교 한지원(4학년) △대구 칠성초등학교 최지원(5학년) △포항 효자초등학교 정연서(4학년) △서울 동작구 남성초등학교 이태주(2학년) △청주 대성초등학교 엄지윤(5학년) △구미 형곡초등학교 유단비(3학년) △부산 온천초등학교 박세현(5학년) 학생이다.

8명의 대상수상자에게는 내년 2월말 수상자 본인과 보호자 동반1인과 함께 CNN 스튜디오 견학을 통해 해외 유명 방송국의 제작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박 4일의 홍콩투어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현재의 아이들은 진정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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