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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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전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1.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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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作, ‘달리기’(사진=부산시해양자연사박물관)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제2회 극지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신문과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선급 후원으로 진행했던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4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은 극지 환경, 동식물, 연구활동 등 극지에서 촬영한 사진뿐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하는 극지 관련 산업이나 연구활동 등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작품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한 고래뼈의 구성미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김종덕의 ‘미국 땅 끝 배로우의 오로라’,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 서식지에서 촬영한 박선영의 ‘달리기’, 북극 툰드라 지대에서 촬영한 박정현의 ‘툰드라에 핀 꽃’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해양 관련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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